위트레흐트 시의회는 광고 대행사인 클리어 채널과 협력하여 시내 전역의 316개 버스 정류장을 '비 스톱'으로 전환했다. 이 적응에는 버스 정류장에 녹색 지붕을 설치하는 것이 포함되었고,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에게 양봉하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버스 정류장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RBL 아웃도어 및 클리어 채널에 의해 운영되는 이 프로젝트는 모든 사람을 위한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녹색 지붕은 미세먼지 잡기와 빗물 저장, 냉방 제공에 도움을 준다. 그들은 또한 도시의 생물 다양성을 가능하게 하고, 벌과 같은 곤충들에게 보너스를 제공한다.
벌은 네덜란드와 유럽 전역의 많은 지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이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는 벌의 생태계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세덤 지붕이 있는 316개의 버스정류장 외에도 96개의 정류장은 태양 전지판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정류장은 LED 조명과 대나무 좌석을 갖추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50년까지 완전히 원형의 도시가 되겠다는 위트레흐트의 목표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올해 말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벌 호텔이 있는 도시에 벌 친화적인 광고 마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출처 - www.ar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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