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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실무자를 위한 공간

골조(구조)물량 산출하기 - 6. 기초 물량 산출하기

by 건축일하는 핑크문어 2019. 8. 6.

*** 제가 듣고 보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쓰다 보니 다소 주관적일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
*** 제 글들의 내용은 회사나 학교, 시대에 따라 다르거나 변화할 수 있으니 기본 개념이 이렇다는 정도로 이해해주세요. ***

 

 

 

앞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부재 중 기초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초의 종류와 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매트기초, 온통기초


매트기초는 두께가 꽤 두꺼운 슬라브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좀 수월할 것 같다.
슬라브 일람표처럼 매트기초의 배근도가 있는 경우와 기초구조평면도에 각 구간마다 배근이 표현된 경우가 있다.

 

 

 


위 사진들은 단순 건물의 매트기초 배근과 두 번째 배근을 고려전산에 입력한 배근창이다. 보통 MAT FOUNDATION의 약자로 MF1, MF2 등의 부호로 표시한다. 각각 매트기초의 부호를 보면 PMF1, MF2로 되어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파일기초인지 지내력기초인지를 표시하기 위한 것일 뿐 산출방식에서의 차이는 없다.
슬라브처럼 장변과 단변을 입력하여 물량을 산출하며, 상하부의 주근, 부근으로 철근이 배근되며 8M 구간마다 이음을 준다.
마구리거푸집을 합판4회로 산출하고, 단부에는 정착이나 마구리철근(END근)을 준다.


 2. 내수압슬라브, 내수압기초


이것도 어떻게 보면 기초 슬라브이기도 하고 얇은 매트기초이기도 하다. 두께가 보통 400mm 이하로 매트기초보다 얇으며 산출방식을 매트기초와 동일하다. FOOTING SLAB의 약자로 FS1, FS2 등으로 부호를 표시한다.
프로그램에 배근을 입력할 때 위의 매트기초와 같은 배근으로 적용하여 산출한다.


 3. 독립기초


가로와 세로의 규격이 정해져 있는 기초로 부호는 F1, F2, PF1, F2 등으로 표현한다.
보통 내수압슬라브가 있고 그 아래에 독립기초가 붙는 형태로 많이 사용된다. 내수압슬라브 위에 기둥이 있는 경우 기둥 부분에 하중이 집중적으로 분포되는데 이를 내수압슬라브로는 하중을 받치는데 한계가 있기에 독립기초를 추가로 댄다.
즉 보통 기둥이 있는 위치에는 독립기초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위의 이미지처럼 배근도가 작성되어있고, 배근도에서 보이다시피 사이즈가 각각 정해져 있다.  하부근만 배근되는 경우도 있고, 상하부근에 복배근으로 배근이 되는 경우도 있다.
내수압기초 하부에 있는 독립기초라면 내수압슬라브와 단차가 발생하니 단차 부위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
만약 내수압 기초보다 한참 아래에 있거나 별도로 독립기초만 있는 경우에는 단차 보강이 필요가 없다.


 4. 줄기초


띠의 모양처럼 좁고 길게 연속되는 기초이다. 보통 내수압슬라브가 있고 건물의 옹벽이나 기둥 하부에 줄기초가 덧대어져 지나간다.
주로 옹벽 하부에 많이 지나가서 WALL FOOTING으로 부르며 부호는 WF1, WF2 등으로 표기한다.


보통 위와 같이 배근도가 작성이 된다.
줄기초 역시 위에 내수압슬라브의 존재 여부에 따라 단차보강의 여부가 정해진다.




이로써 기초의 종류를 전반적으로 다뤄보았다.
각각 기초의 종류별로 배근도를 이미지로 첨부하였는데 위의 배근도처럼 표로 배근도가 작성되기도 하니 참고 바란다.

기초는 다른 부재들과는 다르게 프로그램으로 산출하더라도 직접 산식을 입력하여 수기로 산출하는 부분이 많은 부재이다. 그렇다 보니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어렵게 여겨지기도 하는 부분이고, 많은 이해가 필요한 부재이기도 하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산식을 짜낼 수가 없으니 말이다. 기초의 종류가 많고 앞의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단차에 따른 보강도 많다 보니 뭐가 뭔지 헷갈릴 텐데 결국 모든 기초에서 산출되는 항목은 아래와 같다.

 


<기본 산출 항목>
콘크리트
버림콘크리트
주근(상부, 하부)
부근(상부, 하부)
마구리폼
END근(T&B)
고임철근(= 수평고임철근, 우마철근)
+ 각종 단차가 있는 경우 단차에 대한 보강 (두께에 의한 단차, 레벨차에 의한 단차, 집수정, ELEV PIT 등. 앞 포스팅 내용 참고)
+ 도면에서 보강근이 있는 경우 보강근 산출
+ 기타 잡상세도에서 기초와 관련된 부분이 있으면 참고 및 반영

<현장 상황이나 요구사항에 따라 추가 산출되는 항목>
끊어치기가 있는 경우 : 리브라스(라스폼), 끊어치기 이음(접합이음)
합벽 구간이 있는 경우 : 마구리폼 대신 뒷채움 콘크리트 추가 산출
아파트의 경우 주차장의 기초와 아파트 기초 간의 접합이음 및 라스폼
타워기초, 호이스트기초

그럼 이제 언급한 각종 기초들의 물량을 산출해보도록 하자.


 5. 기초 물량 산출하기


갖고 있는 프로젝트 중 예시로 들기 좋은 도면으로 물량을 산출하려 했으나, 이미지 첨부로는 도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고 도면 자체를 첨부하기에는 도면유출이 되기에 올리기 어렵고. 그리하여 이해를 돕기 위해 어설프게나마 임시로 도면을 작성해서 물량을 산출하겠으니 양해 바란다.


위의 도면과 배근을 바탕으로 매트기초 - 내수압슬라브 - 독립기초 - 줄기초 - 집수정 - 단차(헌치)보강 순서로 산출하겠다. 아래의 산출 내용들은 각 건설사 등의 지침서에 따라 변경되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
산식중 맨 앞에 '*'가 붙은 건 수기로 직접 산출하는 내용이다.

버림은 두께 60mm, 폭은 100mm 적용.
수평고임철근은 H13@1000*1000, 길이는 0.2*3+기초높이*2로 적용.
END근(정착)의 길이는 기초 두께로 적용.
단차 부분에는 헌치보강을 하며 헌치각도는 45도로 적용.
만약 헌치가 아닌 거푸집을 적용한다면 단차높이*단차구간길이로 해서 거푸집의 면적을 산출하면 된다.
헌치보강의 경우 구체와 동일한 콘크리트로 헌치를 보강한다면 추가로 보강근이 산출되어야 하고, 버림콘크리트로 헌치부분을 산출하게 되면 철근보강은 없다.
이 역시 지침서에 따라 다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내용에서는 헌치콘크리트와 헌치보강근 모두를 산출함을 참고 바란다.
내용들이 많으니 심호흡 한번들 하시고...

 

 

< 1. 매트기초 MF1 >
콘크리트 = (3.0*5.0)*0.9
버림콘크리트 = ((3.0+0.1*2)*(5.0+0.1*2))*0.06
상부주근 H22 = (5.0/0.3+1)*3.0
하부주근 H22 = (5.0/0.3+1)*3.0
상부부근 H22 = (3.0/0.3+1)*5.0
하부부근 H22 = (3.0/0.3+1)*5.0
* 수평고임철근 H13 = (3.0*5.0/1.0/1.0)*(0.2*3+0.9*2)
* END근(T/B) H22 = (3.0/0.3+1)*0.9*2
* 마구리폼 = 3.0*0.9
- 버림의 경우 기초 사이즈인 (3.0*5.0)*0.06이 아닌 (3.2*5.2)*0.06인 이유는 기초보다 폭 100mm 돌출되어서 타설 되기 때문이다.
- 수평고임철근은 1m 간격으로 설치된다.
- END근(정착)과 마구리폼이 기초의 모든 둘레인 (3.0+5.0)*2=30m 구간이 아닌 3m 구간에만 적용되는 이유는 도면에서 보면 알겠지만 우측면을 제외한 나머지 3면에는 기초가 맞닿아있다.
맞닿는 기초가 같은 두께이든 다른 두께이든 정착이 아닌 이음이나 다른 보강이 들어가기 때문에 END근(정착)과 마구리폼이 적용되는 건 외단부에 속하는 우측 1면인 3m 구간만 해당된다.
- 슬라브처럼 아예 주근과 부근에서 산출할 때 정착이나 END근을 포함하여 산출하면 되기도 하지만, 앞서 봤듯이 일부 구간에만 정착이 들어가다 보니 보통은 수기로 직접 산식을 써서 산출한다.
-모든 기초의 마구리폼은 보통 합판4회가 적용이 된다. 건설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지침서의 확인이 필요하다.


< 2. 내수압슬라브 FS1 >
콘크리트 = (10.0*18.5)*0.3
             = (10.0*20.0 -(3.0*5.0))*0.3
버림콘크리트 = ((10.0+0.1*2)+(18.5+0.1*))*0.06
                  = ( ((10.0+0.1*2)*(20.0+0.1*2)) -(3.0*5.0) )*0.06
상부주근 H19 = (18.5/0.3+1)*(10.0+이음값)
하부주근 H19 = (18.5/0.3+1)*(10.0+이음값)
상부부근 H19 = (10.0/0.3+1)*(18.5+이음값)
하부부근 H19 = (10.0/0.3+1)*(18.5+이음값)
* 수평고임철근 H13 = (10.0*18.5/1.0/1.0)*(0.2*3+0.3*2)
* END근(T/B) H19 = (((10.0+20.0)*2-3.0)/0.3+1)*0.3*2
* 마구리폼 = ((10.0+20.0)*2-3.0)*0.3
* 보강근 H22 = (2.0/0.2+1)*2.0
* 보강근 H22 = (2.0/0.2+1)*2.0
- 매트기초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는 내수압슬라브가 적용이 된다. 그래서 산출 시 MF1의 면적을 제외한 부분에 대하여 산출을 했다. 콘크리트와 버림콘크리트에서 첫 번째의 식은 10*20의 면적에서 MF1의 면적을 공제하고 단변 길이인 10m로 나누어서 장, 단변을 정하고 산출한 식이고, 두 번째 식은 앞서 설명한 내용을 식으로 풀어쓴 것이다.
- END근(정착)과 마구리폼이 전체 둘레에서 3m를 공제한 구간에 적용이 되었다. 이 공제한 3m는 앞의 MF1에서 이미 산출한 부분이기에 공제한 것이다.
- 산출한 두 개의 보강근은 도면에서 보면 집수정 우측에 있는 보강근을 산출한 것이다. 내수압슬라브에 추가로 보강되는 것이기에 여기에서 수기로 산출했다.


< 3. 독립기초 F1 - 내부에 있는 5개소 >
콘크리트 = (1.5*1.5*0.4) *5EA
주근 H22 = (1.5/0.15+1)*1.5 *5EA
부근 H22 = (1.5/0.15+1)*1.5 *5EA
* 버림콘크리트 = (1.5*4)*(0.1*0.06) *5EA
- 콘크리트에서 적용된 두께가 700이 아닌 400을 적용한 이유는 내수압슬라브의 두께를 공제했기 때문이다. 이미 내수압슬라브를 산출을 했으니 중복되는 부분을 공제한 것. 만약에 독립기초 위에 내수압기초가 없다면 700의 두께를 곱하는 게 맞다. 만약 독립기초의 콘크리트를 구할 때 내수압슬라브의 두께를 공제하기 싫다고 한다면 내수압슬라브의 물량을 산출할 때 독립기초부분은 공제해서 산출해야 한다. 그럼 일이 더 복잡해지기에 보통은 내수압슬라브를 전체적으로 깔고 그 아래에 독립기초나 줄기초가 추가되는 순서로 산출한다.
- 현재 정착이나 END근을 산출하지 않았다. 이유는 내수압슬라브가 위에 지나가면서 단차가 발생하는데 이 단차에 헌치콘크리트와 헌치보강근을 산출하기 때문이다. 혹은 정착이나 END근을 적용하고 헌치콘크리트만 보강해도 된다. 정확한 건 지침서 확인!
- 독립기초 하부에 타설 되는 버림콘크리트를 산출하지 않았다. 이유는 내수압슬라브에서 독립기초부분에 해당하는 면적의 버림콘크리트를 산출했기 때문이다. 독립기초의 사이즈인 1.5*1.5 면적에 해당되는 부분에 버림이 이미 산출이 되었기 때문에 맨 아래에 보이듯이 돌출되는 부위만 수기로 추가로 산출했다.

- 만약 위의 이미지처럼 상세도가 있으면 현장에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무엇을 확인해야 하느냐. 상세도에서 위에 철근이 상하부로 있는 것은 내수압슬라브의 배근이다. 그 내수압슬라브 아래에 독립기초(혹을 줄기초)가 있는 것인데, 내수압슬라브의 하부근이 쭉 가는 것이 아니라 끊어져서 가운데에는 배근이 되어있지 않다. 이건 다시 말하면 독립기초가 있는 부분에는 내수압슬라브의 상부근만 배근을 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를 적용하게 되면 독립기초 부분에 대해서 내수압슬라브의 하부근을 공제해야 한다. 현장에 이 내용을 확인하면 공제해달라고 하면 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두면 된다.


< 4. 독립기초 F1 - 외부에 면하는 1개소 >
콘크리트 = (1.5*1.5*0.4)
주근 H22 = (1.5/0.15+1)*1.5
부근 H22 = (1.5/0.15+1)*1.5
* 버림콘크리트 = (1.5*3)*(0.1*0.06)
* 마구리폼 = 1.5*0.4
* END근(B) H22 = (1.5/0.15+1)*0.7
- 도면상에서 우측 아래에 있는 F1을 산출한 것이다.
- 역시나 내수압슬라브가 있기에 두께 400을 적용, 버림 역시 돌출되는 부분만 적용.
- 돌출되는 버림이 독립기초의 4면이 아닌 3면에만 산출했다. 이유는 외부에 면하는 1면은 내수압슬라브에서 버림 산출 시 돌출되는 부분도 산출이 되는데 F1에 해당되는 면적과 외부의 돌출되는 부분도 F1의 버림이 돌출된 물량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마구리폼과 END근 역시 외부에 면하는 1면에 대해 산출한 것. 나머지 3면은 내수압슬라브와 두께가 다르면서 발생하는 단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는 헌치보강을 할 것이다.
- 왜 END근은 FS1의 두께를 공제한 400이 아닌 F1두께인 700을 적용했을까? 

 

 

콘크리트는 중복이 되니 FS1의 두께를 공제하였지만 철근은 중복되더라도 배근을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공제할 필요가 없다. 내수압슬라브와 고정을 위해 철근을 F1두께만큼 적용한다고 보기도 하고. 400을 적용해도 잘못된 건 아니다. 이미 300만큼은 FS1에서 END근을 산출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산출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 내용이다. 나는 물량의 여유를 주기 위해 F1두께만큼 산출한다.
- 그러나 마구리거푸집은 중복이 되기 때문에 FS1의 두께를 공제한 400을 적용.


< 5. 줄기초 WF1 - 상부에 20m 길이로 가는 1개소 >
콘크리트 = (20.0*1.2)*0.2
하부주근 H16 = (20.0/0.2+1)*1.2
하부부근 H16 = (1.2/0.2+1)*(20.0+이음값)
* 버림콘크리트 = (20.0-1.2-5.0)*(0.1*0.06)
* END근(B) H16 = ((20.0+1.2*2)/0.2+1)*0.5
* 마구리폼 = (20.0+1.2*2)*0.2
- 도면을 보고 이해가 될지 모르겠는데 WF1은 ㄷ자 모양으로 간다. 이 산출내용은 위의 WF1글씨 아래에 보이는 부분에 대해 산출한 것이다.
- F1과 마찬가지로 콘크리트와 마구리폼은 FS1의 두께를 공제하여 반영, END근은 두께 그대로 적용하였다. 이 줄기초의 3면은 외부에 면하기에 이 3면에 마구리폼과 END근을 적용하고.

- 버림 역시 FS1에서 이미 산출되었기 때문에 돌출되는 부분만 산출했다. 외부 3면에서 돌출되는 부분도 FS1에서 이미 산출된 부분이다. 즉 나머지 내부에 있는 1면에 대해서 산출을 해야 하는데 이 1면에서 좌측에는 같은 두께로 WF1과 만나는 부분이 있고 우측에는 WF1보다 두께가 두꺼운 MF1과 만난다. 그럼 좌측에 WF1의 폭인 1.2m 구간에는 같은 두께의 WF1이 이어지기 때문에 버림이 돌출될 수가 없다. 우측의 MF1과 만나는 5m 구간에는 WF1보다 더 두꺼운 기초와 만나기 때문에 역시나 버림이 돌출될 수가 없다. 이 두 군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는 WF1보다 두께가 얇은 FS1과 만나기 때문에 버림이 돌출된다. 즉 도면에서 분홍색 점선 부분에 버림이 돌출되는 것이다.


< 6. 줄기초 WF1 - 하부에 20m 길이로 가는 1개소 >
콘크리트 = (20.0*1.2)*0.2
하부주근 H16 = (20.0/0.2+1)*1.2
하부부근 H16 = (1.2/0.2+1)*(20.0+이음값)
* 버림콘크리트 = (20.0-1.2)*(0.1*0.06)
* END근(B) H16 = ((20.0+1.2*2)/0.2+1)*0.5
* 마구리폼 = (20.0+1.2*2)*0.2
- 앞서 산출한 WF1와 크게 다르지 않다. 버림이 돌출되는 구간이 달라진 것뿐이다.


< 7. 줄기초 WF1 - 좌측에 세로 방향으로 7.6m 길이로 가는 1개소 >
콘크리트 = (7.6*1.2)*0.2
하부주근 H16 = (7.6/0.2+1)*1.2
하부부근 H16 = (1.2/0.2+1)*(7.6+이음값)
* 버림콘크리트 = 7.6*(0.1*0.06)
* END근(B) H16 = (7.6/0.2+1)*0.5
* 마구리폼 = 7.6*0.2
- 왜 줄기초의 길이가 10m가 아니라 7.6m일까?

 


이미 위, 아래의 줄기초에서 20m 길이로 물량을 산출했다. 그래서 세로 방향으로 가는 줄기초는 10m 길이에서 이미 산출된 부분인 1.2*2m를 공제한 부분에 대해서 산출하게 된다.
- 버림 역시 돌출된 부분만 추가로 산출하며 분홍색 점선 부분에 돌출이 된다.
- 마구리폼과 END근 역시 이 줄기초가 지나가는 7.6m 구간에 적용이 된다.


여기까지는 도면에 표현된 MF1, FS1, F1, WF1을 산출이 되었다.
이제 도면에 보이지 않는, 좀 더 입체적으로 상상하면 산출해야 할 집수정과 단차보강부분에 대해 이어서 산출을 해보자.
아래에 있는 모든 식들은 직접 수기로 산출한 내용이라 '*'을 별도로 표시하지 않겠다.
직접 수기로 산출하는 부분이다 보니 작업자에 따라 조금씩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 점을 염두하고 보길 바란다.

 


< 8. 집수정 >


이해를 돕기 위해 위의 이미지를 첨부하니 참고하면서 식을 이해해보길 바란다.

 

단차 콘크리트 = 두께*단차높이*길이
                   = (0.3*1.0)*(1.0*4)
집수정의 크기가 가로*세로*높이가 1.0*1.0*1.0이다. 즉 단면으로 보았을 때 1m의 단차가 발생된다.
위의 이미지에서 우측 아래의 단면도를 보자. 분홍선으로 표시된 부분은 이미 FS1에서 물량이 산출되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고 단차가 발생하면서 옹벽 같은 것(파란선)이 발생한다.
이를 단차콘크리트라고 나는 이름을 붙이고 위와 같이 산출했다.
집수정이 발생하는 기초는 FS1이기에 두께는 0.3m, 높이는 단차와 동일한 1m가 된다. 이 단차콘크리트가 집수정의 4면에 있는 것이기에 둘레길이인 1.0*4m 구간에 물량이 산출된다.

단차거푸집 = 내부둘레길이*단차높이
               = (1.0*4)*1.0
콘크리트가 추가로 타설이 되니 이 콘크리트가 모양을 잡으려면 거푸집이 필요한다. 내부에 면하는 곳의 거푸집을 단차거푸집이라고 칭하고 물량을 구했다. 이 단차거푸집은 보통 유로폼으로 산출하는데 역시나 지침서가 있다면 그에 따라 산출하면 된다.
내부에는 거푸집이 적용이 되고 외부는 단차보강으로 헌치가 적용이 된다. 이는 아래에서 산출하겠다.

단차부위에 철근도 보강을 해야 한다. 위의 이미지에서 좌측 하단에 있는 단면도를 참고하면서 보면 된다.
단차수직근(내측) H19 = (내측둘레길이/간격+1)*수직근길이
                            = (내측둘레길이/간격+1)*(단차높이+기초두께) = ((1.0*4)/0.3+1)*(1.0+0.3)
FS1에 있는 집수정이기 때문에 기본 보강은 FS1의 배근을 적용한다. 수직근이 단차 높이에만 배근되는 것이 아니라 기초 두께까지 포함한 길이고 배근이 되기 때문에 수직근의 길이는 단차높이+기초높이로 본다.

단차수직근(외부) H19 = (외측둘레길이/간격+1)*수직근길이
                             = (((1.0+0.3*2)*4)/0.3+1)*(1.0+0.3)
외부둘레길이는 우측 아래의 그림의 치수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라고 본다.

단차수평근(내측) H19 = ((단차높이+기초두께)/간격+1)*(내부둘레)
                             = ((1.0+0.3)/0.3+1)*(1.0*4)
수평근 역시 단차부분에만 가는 것이 아니라 기초 두께를 포함한 전 구간에 배근이 된다.

단차수평근(외측) H19 = ((단차높이+기초두께)/간격+1)*(외부둘레)
                             = ((1.0+0.3)/0.3+1)*((1.0+0.3*2)*4)
위의 모든 설명이 이해가 되면 이것도 바로 이해가 될 것이라고 본다.
위의 단차콘크리트, 단차폼, 단차철근은 지금은 이렇게 기초부재에서 수기로 산출하였지만, 옹벽으로 보고 옹벽 부재에서 물량을 산출하기도 한다.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산출하면 된다. 

헌치콘크리트 = 헌치면적*헌치길이
                  = 삼각형면적*헌치길이
                  = (가로*세로/2)*헌치길이
                  = (1.0*1.0/2)*((1.0+1.0)*4)
아마 바로 이해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왜 헌치길이가 1.0*4가 아닐까?

 


이미지의 좌측 상부와 하부에 있는 이미지를 보자. 빨간 선이 집수정이고 외부에 크게 회색 실선으로 있는 게 헌치이다.
아래 단면을 보면 헌치가 45도로 적용이 되면 단차 높이가 1m이니 가로 부분도 1m가 된다. 이를 평면으로 표현하니 상부에 있는 이미지처럼 되는 것이다.
그럼 헌치의 단면적이야 삼각형 면적이고 헌치구간의 길이가 1.0*4가 아닌 것까지는 이해가 되었을까?
그럼 헌치구간의 길이가 3.0*4m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상부 평면 이미지를 보자. 만약 3.0*4m로 산출하게 되면 가로 3m 2개 구간(노란 선)과 세로 3m 2개 구간(파란선)에 헌치가 간다는 것인데, 그럼 모서리 4개 부분(빨간 해치)에 물량이 중복이 된다. 그래서 회색 점선처럼 나는 물량은 산출한다. 그럼 물량이 중복되지 않게 산출이 가능하다.

위의 내용이 정석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모든 헌치에서 이렇게 중복 여부를 신경 쓰면서 산출하기에는 시간 소요가 너무 크다. 그래서 나의 경우에는 집수정이나 ELEV PIT처럼 단차 높이가 꽤 있는 경우에만 위의 정석처럼 산출하고 그 외 독립기초와 줄기초 등의 단차에서는 굳이 중복 여부나 누락 여부를 신경쓰지 않고 산출한다.

헌치보강근(수직) H19 = ((3.0*4)/0.3+1)*(대각선길이+정착값*2)
헌치보강근(수평) H19 = (대각선구간길이/0.3+1)*(3.0*4)
3.0*4는 헌치둘레길이이다. 철근은 중복이 된다고 공제하진 않는다.

위의 내용까지 이해했다면 아래부터 산출된 단차 보강은 어려울 것이 없다.
예시 도면을 보았을 땐 서로 다른 기초가 만나는 모든 부분에 단차 보강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MF1+FS1, MF1+WF1, FS1+F1, FS1+WF1 이렇게 만나는 부분에 보강을 산출하면 된다.
FS1+F1과 FS1+WF1의 단차 보강이 해당되는 건 도면에서 분홍색 점선과 같다고 볼 수 있다.

 


< 9. MF1+FS1 단차 보강, 접합 보강 >
헌치콘크리트 = (0.6*0.6/2)*(3.0+5.0)
헌치보강근(수직) H22 = ((3.0+5.0)/0.3+1)*(대각선길이+정착값*2)
헌치보강근(수평) H22 = (대각선구간길이/0.3+1)*(3.0+5.0)
리브라스 = (3.0+5.0)*0.3
FS1+MF1 접합이음(T) H19 = ((3.0+5.0)/0.3+1)*상부이음값
FS1+MF1 접합이음(B) H19 = ((3.0+5.0)/0.3+1)*일반이음값
MF1(900)과 FS1(300)의 두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단차는 600이다. 이 높이를 기준으로 잡아 헌치보강과 관련된 물량을 산출한 것이다.
헌치철근의 규격과 배근은 MF1의 배근을 적용한 것이다. 그 이유는 두께가 더 깊은 MF1의 하부 철근이 헌치근으로 연장되어 보강되기 때문이다.

리브라스는 끊어치기에서 사용되는 거푸집이다. 현재 예시 도면에서는 끊어치기는 없지만 설명을 위해 산출했다.
보통 예시와 같은 경우에서는 리브라스폼을 굳이 산출하진 않는다.
그러나 아파트 공사의 경우 주차장의 내수압기초와 아파트의 매트기초가 만나는 부분에 리브라스폼을 적용해달라는 경우가 있다. 그럼 위의 식처럼 산출하면 된다.

접합이음이라는 것 역시 아파트 공사에서 주로 산출한다.


주차장의 내수압기초와 아파트의 기초가 접하는 부분에 보강으로 산출하는 것인데, 내수압기초와 매트기초를 따로 물량을 산출하면 두 기초 간의 연결되는 것이 없어서 이 경게부분에 큰 하중이 적용이 되면 분리가 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연결 철근을 사용하는데 이를 나는 접합이음철근이라고 부르고 산출한다.
위의 이미지처럼 접합이음철근은 두께가 얇은 내수압기초의 철근이 두께가 두꺼운 매트기초와 접하는 구간에 여장으로 철근이 배근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 10. MF1+WF1 단차보강 >
헌치콘크리트 = (0.4*0.4/2)*(5.0)
헌치보강근(수직) H22 = (5.0/0.3+1)*(대각선길이+정착값*2)
헌치보강근(수평) H22 = (대각선구간길이/0.3+1)*(5.0)
각 기초의 두께 차이가 400이니 이를 기준으로 물량을 산출. 두께가 더 깊은 MF1의 하부근배근으로 헌치보강근이 배근된다.


< 11. FS1+F1 단차보강 >
헌치콘크리트 = (0.4*0.4/2)*((1.5*4)*5+(1.5*3))
헌치보강근(수직) H22 = ((1.5*4)/0.15+1)*(대각선길이+정착값*2) *5EA
헌치보강근(수직) H22 = ((1.5*3)/0.15+1)*(대각선길이+정착값*2) *1EA
헌치보강근(수평) H22 = (대각선구간길이/0.15+1)*((1.5*4)*5+(1.5*3))
4면 모두 헌치가 들어가는 5개의 F1과 외부에 면하면서 3면만 헌치가 들어가는 F1 1개의 보강을 산출한 것이다.

집수정에서 헌치를 산출했던 것과 같은 개념으로 원칙적으로 물량을 산출하면 위의 이미지처럼 된다. 헌치구간의 길이가 (1.5+0.4)*4가 될 것이다.


< 12. FS1+WF1 단차보강 >
헌치콘크리트 = (0.2*0.2/2)*((20.0-1.2-5.0) +7.6 +(20.0-1.2))
헌치보강근(수직) H16 = (((20.0-1.2-5.0) +7.6 +(20.0-1.2))/0.2+1)*(대각선길이+정착값*2)
헌치보강근(수평) H16 = (대각선구간길이/0.2+1)*((20.0-1.2-5.0) +7.6 +(20.0-1.2))

 


이를 끝으로 예시 도면에서 보이는 모든 기초의 물량이 산출이 끝이 났다. 도면과 각각의 이미지를 잘 보면서 이해를 하고 산출을 해보길 바란다. 수작업이 많은 기초이다 보니 처음엔 많이 헤매지만 많이 산출하다 보면 일종의 공식처럼 딱딱 기계적으로 산출하게 된다.

여러 번 말하지만 산출자에 따라 그리고 지침서에 따라 산출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위의 산출방식들은 기본적인 개념이 이렇구나 하는 정도로, 그리고 이렇게 작업해도 크게 문제가 없구나 하는 정도로 보면 좋겠다.


헌치보강의 여부와 헌치를 버림으로 적용할지 구조 콘크리트로 적용할지, 또 헌치보강근을 산출할지는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다.

말로 설명하면 금방 할 내용들인데 글로 풀어쓰려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내용도 길어지는데 잘 설명했으려나 모르겠다.
이로서 글을 마치며, 검토한다고 했는데 혹여나 오탈자가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란다. 또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길.

 


지금까지 보, 슬라브, 기둥, 기초의 산출방법을 작성해왔다. 다음 글은 남은 부재인 계단과 옹벽을 하나씩 포스팅하겠다. 이로써 철근콘크리트(RC)의 구조 물량 산출이 정리가 되면 철골공사의 물량산출에 대해 다뤄보려고 하는데 혹여나 RC에서 더 다뤄주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란다. 
데크 슬라브, 슬라브와 옹벽의 개구부 보강, 합벽, 역타설공법, 커플러, PC탑핑 부분 등등 추가적인 내용들이 많은데 이런 내용까지 다뤄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된다. RC 공사의 기본 산출방식에 대한 내용을 알면 나머지는 구조 일반사항이나 각종 지침서 등에 따라 이해하고 산출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기 때문에...

 

그럼 이만!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길.

댓글20

  • 2019.08.29 15:0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건린이 2019.09.25 17:28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축/실무자를 위한 공간'에 아티클이 많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물론 바쁘시겠지만 ㅠ
    답글

  • 모우 2019.11.14 06:33

    어설프게 일을 하던 저에게 큰도움 됩니다. 다음글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작성자로써 뿌듯함을 느낍니다.
      일과 건강상의 이유로 글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다음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눈물 2019.11.15 16:53

    개인과외받는 것처럼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워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속이 너무 시원해요
    답글

  • 피쉬 2020.04.07 13:45

    고임 철근 산정할 때 3.0*5.0/1.0/1.0 에서 1.0을 두번이나 나누는 의미는 뭔가요?
    그리고 고임 철근 산정했을 때 최종 단위는 무엇인가요?
    답글

    • 철근의 산출단위는 길이인 m입니다.
      이 산출된 길이에 단위중량을 곱해서 kg이나 ton으로 환산을 하여 내역에 반영하고는 합니다.
      현재 글에서는 길이인 m로 산출된 내용입니다.

      고임철근은 1m 간격당 배치가 됩니다.
      3.0*5.0/1.0/1.0 의 산식은 고임철근이 몇개가 배치가 되는지를 산출하는 식입니다.
      식을 다시 정리하면 (3.0m/1.0m)*(5.0m/1.0m) 입니다.
      즉 3미터에서 1미터 간격으로 배치하면 3개, 5미터에서 1미터 간격으로 배치하면 5개로 총 15개의 고임철근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고임철근의 개소에 고임철근 한개당의 길이를 곱하면 총 고임철근의 물량이 m로 나오게 됩니다.

      고임철근 산출 식
      = 1개당 고임철근의 길이(m) * 고임철근 개소(ea)
      = 1개당 고임철근의 길이(m) * ((단변길이m/배치간격m)*(장변길이m/배치간격m))
      = 1개당 고임철근의 길이(m) * (단변길이m*장변길이m/배치간격/배치간격)

      제가 적용한 식은 맨 마지막의 식입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다시 질문 주세요~

  • 그린 2020.06.11 15:43

    일할때마다 많은 정보 얻고갑니다.
    정말 저같은 초보에게 강같은 블로그입니다. 3년차이지만 의문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기초 단차가 있을 때 헌치 주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 단차가 층고만큼 차이날때도 줄 수 있나요?

    사수는 무조건 기초가 단차나면 주라고 하는데
    엘리베이터 피트처럼 1.5~2M이상은 괜찮지만 3M이상부터는 물량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 그리고 옹벽관련 문의 드려도 될까요?
    아파트 물량산출을 자주 하는데요.
    한번에 쭉 올라갈 수 있을 때 갱폼/알폼 쓰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1-1. 1층에 출입구가 있을경우는 1층 전체가 유로폼인가요? 아니면 출입구만 유로폼이고 나머지는 갱폼/알폼 사용가능한가요?
    1-2. 출입구때문에 평면도가 달라지므로 유로폼을 사용한다면 1층 코어는 한번에 올라갈수있으니 알폼/갱폼 사용할 수 있나요?

    2. 중간층에서 한쪽의 단위세대가 없어질때 줄어든 부분(외측)은 갱폼인가요? 유로폼인가요?

    3-1. 옥상층 파라펫과 옥탑층까지도 외부(바깥쪽)는 갱폼인가요?
    3-2. 단위세대 없어진 옥상 외측은 유로폼인가요? 알폼인가요?
    3-2. 옥탑층 내부벽체 위치가 달라지는데 유로폼 써야 하는건가요?

    4. 아파트 단위세대는 U바랑 단부보강 다 넣어주면 안되나요?
    제가 알기론 개구부에도 U바가 들어가고 직교되는 부분에 두배 들어가므로
    배근입력 시 모든 옹벽에 넣어주어도 물량차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데 사수랑 의견차이가 나네요.
    답글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비회원분은 비밀답변을 볼 수 없어 공개답변을 작성합니다.

      0.
      기초가 층고 만큼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현장이나 산출기준서를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사수분의 헌치를 산출하라는 설명이 마냥 틀린 것은 아닙니다. 물량은 적은 것보단 (오차범위 내로) 많아서 남는 것이 그나마 낫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헌치를 적용하라고 설명을 한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헌치를 주면서 물량을 넉넉하게 뽑아도 되지만 정확한건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장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아래부터의 답변은 일반적인 상황의 경우를 바탕으로 답변을 드리지만 현장마다 다르기도 합니다.
      이 역시 산출기준서를 확인하시거나 산출에 앞서서 현장에 질의회신 등의 메일이나 유선상으로 확실히하고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1-1.
      '1층도 세대이지만 출입구가 있다' 라는 경우라면 출입구는 유로폼으로 세대와 코아 등은 갱폼/알폼 적용입니다.

      그냥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기준층평면으로 건물을 통으로 짓고 1층이든 2층이든 주출입구를 덧붙인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그럼 갱폼/알폼으로 아파트 지상층을 쫙 올리고 마무리로 주출입구를 유로폼 등의 재래식으로 덧붙인다~ 라고 이해하시면 작업하시는게 편하실겁니다.

      위의 이야기는 1층이 세대인 경우입니다. 만약, 1층이 세대가 아닌 필로티나 부대시설이다. 그러면 이 부분은 기준층과 평면이 같더라도 재래식으로 물량을 보통 산출합니다.


      1-2.
      위의 설명과 중복이 될 듯 합니다.
      주출입구는 유로폼이지만 1층이 세대라면 세대쪽 평면과 코아는 갱폼/알폼입니다.
      만약 1층이 필로티나 부대시설이라면 코아와 나머지 부분도 유로폼입니다.


      2.
      예를 들어 한 동의 아파트가 4개의 세대로 쭉 올라가다가 중간에 세대 하나가 없어지면서 3개의 세대가 되었다. 이때 변화되는 부분의 거푸집이 무엇인가?
      이건 꼭 현장이나 기준서 확인하셔야해요. 건설사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20층의 아파트인데 19층까지는 4개의 세대이고 20층은 세대가 3개이다. 그럼 1개층만 평면이 다르죠. 이럴때 보통은 변경된 외측에 유로폼을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20층의 아파트인데 17층까지는 4개의 세대이고 18~20층까지는 3개의 세대이다. 그럼 3개의 층(18, 19, 20층)이 기준층과 다르죠.
      이 경우 현*건설의 경우에는 외측에 갱폼을 적용합니다.
      혹은 세대가 중간에 사라져도, 그게 몇개층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갱폼을 적용하는 건설사도 있습니다.


      3-1.
      이것도 건설사마다 달라요.
      옥상층과 옥탑층의 물량은 유로폼으로 보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옥상과 옥탑층의 외벽이나 파라펫이 기준층의 외곽라인과 같은 경우에는 그 부위에만 갱폼, 그 외에 나머지에는 유로폼을 적용하는 건설사도 있어요.


      3-2.
      2번과 3-1번 답변과 같은 맥락입니다.


      3-3.
      옥상과 옥탑은 보통 내부에 알폼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내부 평면의 변경과는 상관없이 유로폼 적용하면 됩니다.


      4.
      구조일반사항, 산출기준서, 현장과 확인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무조건 다 넣어도 된다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LH의 경우에는 U바, C바, 보강근 등이 단위세대 벽체 평면도에 모두 표현되어 있습니다. 각 부호별 옹벽마다 보강근은 몇 개인지, U/C바가 적용이 되는지 등등이 말이죠..

      말씀하신 단부보강근이 순수 단부인 부분만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니며 단부와 교차부(T형, ┼형 등등) 모두를 언급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교차부와 단부에 따라서도 적용되는 보강근 개소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작업자 입장에서는 다 넣어주는게 산출하기 편하지만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확인하고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다 넣어주는 건 개략산출(간이산출, 가산출)을 할 때 하기는 합니다만 본 산출시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물량이 치고 빠지고 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적인 물량 차이가 얼마 안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큰 공사라면 은근 차이가 큽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실 때 아파트 한 동만 정석대로와 모두 넣어서 산출을 해서 어느정도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언급하신 내용들 대부분은 보통 저도 작업 전에 현장에 질의사항 메일을 보내서 확실시하고 산출을 시작합니다. 산출기준서가 있으면 이 기준대로 산출하는게 맞는지 한번 더 확인을 해요.
      같은 산출기준서를 갖고 있는 같은 건설사의 공사라도 현장마다 다르기도 해서 확인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 그린 2020.06.12 10:28

      헉.. 빠른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기초적인 부분을 고민한 것 같아 부끄러워 비밀글로 작성했는데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신입분들을 위해 공개글로 전환했습니다!


      1. 기초는 헌치를 주면서도 많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었군요..

      2-1. 거푸집은 출입구있을 때도 1층을 유로폼으로 산출했었는데 제가 잘 못 판단한 것 같네요......
      2-2. 옥탑의 내부벽은 말씀하신대로 유로폼으로 판단했었는데 옥탑에 포함되는 계단도 일반합판으로 판단해도 되는건가요?

      3. u바는 "정석대로"라면 개구부 3면~4면 까지 봐줘야 하는건가요?
      일반사항은 +자형 옹벽에 대한 부분이 없는걸로 아는데 +자형일 때는 단부보강근(수직근4개)만 넣어주면 되는건가요?

    •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2-2.
      네 계단도 일반합판입니다.
      옥탑부터는 모두 재래식 거푸집을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개구부의 3~4면이라는 것이 개구부의 보강근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아니면 개구부쪽의 옹벽 단부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전자인 경우, 저는 개구부의 보강근(수직근, 수평근, 대각근)을 넣습니다.
      후자인 경우라면 네, 개구부쪽에 면하는 옹벽의 단면에도 저는 U바를 넣습니다.
      (뭔가 글로는 설명이 어렵네요..)

      보통 ┼교차부에는 4본을 넣습니다. 정확한건 역시 확인하는것이구요.

    • 그린 2020.09.02 14:15

      문어님 안녕하세요.

      문어님 덕분에 혼자 고민하던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커다란 난관에 부딪혀 다시 찾아왔습니다ㅜㅜ

      (3층부터 19층까지 동일한 입면이예요)3층까지 근생이고 4층부터 18층까지 도생인데요

      평상시처럼 3층까지는 유로폼으로, 그위로는 갱폼+알폼 쓰려했지만
      18층 상부에 (18층과 동일하게 옹벽이 있는)PIT층이 있고 19층에는 또 근생이 있습니다.

      이때 18층상부 PIT층과 19층 외벽은 갱폼쓰고 내부는 유로폼을 써야하나요?
      아니면 부대시설로 보고 외벽/내벽 모두 유로폼으로 봐야할까요?

      제 생각은 전자인 것 같은데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고 싶어서요!

    •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부분은 현장에서 공사분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평면이 같으니 갱폼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pit층과 그 위의 근생이 4~18층과 층고가 크게 다르면 갱폼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그린님께서 언급하신 전자도 후자도 잘못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건설사(현장) 측에 문의를 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동구분을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확인하시면서 pit층과 근생은 기준층과 동구분을 별도로 해야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 떠넘기는 듯한 답변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ㅠㅠ

    • 그린 2020.09.03 10:27

      헠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아유 떠넘기다뇨 사무실 특성상 업체에 묻지 않고 산출자 감으로 나가는 일이 많아 사수분들 말이 달랐거든요,,

      문어님 덕분에 층고가 다르면 갱폼+알폼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알게되었는걸요 하하하 창문이 똑같이 올라가면(평면/입면이 같을때) 갱폼 쓴다고 알고있었거든요;;;

      문어님 말씀대로라면 갱폼위에 유로폼 시공이 가능한가보네요! 이론으로만 시공법을 알고있다보니ㅠ_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저도 적산을 하면서 배운 이론적인 것들이지 시공상으로는 어떤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ㅠㅠ

      어쨋든 저라면 언급하신 경우에는
      pit층과 근생 모두 부대시설로 보고 재래식으로 적용할 것 같아요.
      경험상으로도 그렇게 풀어간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 바랄게요~

  • 2020.08.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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